(사진출처 : BJ 갓성은 방송 캡쳐)

 아프리카 인기 BJ 갓성은이 베트남 여행 중 베트남 오토바이 택시 기사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억울해 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BJ 갓성은은 방송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하기 위해 오토바이 기사와 가격을 흥정했다. 오토바이 기사는 15만 동(한화 약 7,275원)을 제시했고, BJ 갓성은은 놀라는척 하며 14만 동을 제시하며 14만 동(한화 약 6,790원)에 가기로 합의 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자 오토바이 기사는 20만동(한화 약 9,700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다시 거리가 멀다며 25만동(한화 약 12,125원)을 요구했다.

BJ 갓성은은 오토바이 기사와 설왕설래 끝에 결국에 15만동을 지불하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TV 인방갤에는 "자기가 영어 못 알아듣고 현지 소통불가한 것을 엄한 외국 사람 사기꾼으로 몰아낸다."라는 의견과 "베트남 여행 내내 마사지샵, 노래방, 한국 음식점에서 별풍선 구걸하며 이기광 까는거 무한루트", "장소만 외국이지 하루 종일 별풍선 수금하며 다니네"라며 BJ 갓성은 태도에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성은아.... 제발 동남아시아 여행할때 조심 좀 하자....", "와 답답해서 미치겠다. 어떻게 사기칠때 제대로 대처하는 법이 없냐. 보고나서 내가 다 찝찝하다 성은아"라며 BJ 성은을 걱정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한 네티즌은 "아무것도 모른채 사기당하는건 안타깝지만, 선량하게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영어 못한다는 이유로 일부러 사기당하는척 사람 몰아가면서 '나는 착한놈인데 억울하게 사기당했어요'라는 식의 태도가 안좋아 보여 베트남 관광청에 신고 완료"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