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운영자, 회식자리에서 욕설로 사과

아프리카TV 운영자, 회식자리에서 욕설로 사과

15 피아 0 3036 0

26e441c2df06688d33291de9312792b3_1531880424_4361.jpg

(사진출처 :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 캡쳐)


 지난 17일 아프리카TV 총괄 부사장 정찬용 씨가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지난 일요일 저녁 스타 BJ 멸망전 결승전 이후 회식자리에서 발생한 내부 직원 2명의 잘못된 언행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입을 열었다.


사건의 전말은 스타 BJ 멸망전 조추첨식의 불만을 가진 대다수의 시청자를 대표해 BJ 들과 운영진과의 말다툼에서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TV 대표 서수길씨가 사과문을 게재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날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운영자 한 명이 1차 회식에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못 했던 말을, 대다수의 임직원이 빠지고 난 2차 회식자리에서 욕설이 섞인 불만을 표출했다.


그 후 이 사건이 커뮤니티 내에 소문이 퍼지고 해당 BJ들의 해명과 사건정리의 글들이 퍼져나갔고, 이에 아프리카TV 총괄 부사장 정찬용 씨는 사과문을 공지하여 이번 사건의 처리와 수습을 정리했다.


그는 사과문에 "회식자리의 참석부터 그 자리에서 언행 모두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부 직원들의 잘못입니다. 또한 직원 교육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불찰입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회사는 해당 직원들에 대해 우선 대기발령 명령하고 이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징계 처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소양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뜻을 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시청자들은 "원래 술자리에서 실수하는 사람 어디서든 반복해서 꼭 실수함.", "자기들이 진행할 거면 잘했어야지. X같이 해놓고 디스먹으니 이런일이...", "아프리카 갑질 엑소더스로 한번 휘청거려 놓고 정신 못 차렸나보네"라며 아프리카TV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0 Comments
포토 제목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 글이 없습니다.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