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백승헌, 경호원 시절 모습 화제
지난 20일, 유튜버 백승헌은 과거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경호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유튜버 백승헌은 “멋있는 일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알바몬을 보고 지원했다”며 경호원을 하게 된 동기를 언급했다.
그 당시, 유튜버 백승헌은 19살로 소년이었으며 보안팀 경호원으로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경호 회사로 스카우트가 되어서 연예인 경호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에 따르면 경호원은 ‘멋있기만 한 직업’이 아니었다.
유튜버 백승헌은 “정말 힘들었다”며 “여름에 와이셔츠, 정장을 꼭 입고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서 가만히 서있어야 한다”며 그 당시 고통스러웠던 감정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정 자세로 서있지 않으면 무전기로 욕을 듣기도 하고 구두 바닥이 녹고 발톱 쪽에 진물이 터지기도 했다”며 경호원이 힘든 직업임을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경호원 실장과 싸우고 일을 그만두고 방송을 시작했다”며 경호원을 그만두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튜버 백승헌의 경호원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경호원과 공장 생활로 생계를 이어나갔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BJ 백승헌은 올해 23살로 유튜브 구독자 1만 6천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먹방 컨텐츠, 첫사랑 썰 등 다양한 영상을 올리며 유튜버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