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감스트, 대학 축제무대에서 관제탑 선보여
아프리카 인기 BJ감스트가 대학 축제 현장에서 리액션을 펼친 영상이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BJ감스트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16일 서울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축제에는 BJ 감스트는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홍보를 하기위해 '스쿨어택 중앙대편'에 MBC 강다솜 아나운서와 함께 참여하여 사회를 진행했다.
무대에 오르기전 감스트는 어떤것이 가장 걱정되느냐는 물음에 "아무래도 반응이 없을때죠. 옛날에 개그맨 준비했을때도 개그를 보여줬을때... "라며 과거를 회상하며 무대에 올랐고, BJ감스트가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는 큰 함성이 들려왔다.
이에 BJ감스트는 "저를 많이 모르실줄 알았는데 많이 환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다솜 아나운서는 학생들에게 "감스트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라는 물음에 "관제탑"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감스트는 음악에 맞춰 '관제탑'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어 중앙대 응원단들과도 함께 춤을 췄다. 중앙대 응원단이 '관제탑'댄스를 귀엽게 변형시켜 추기 시작하자 감스트는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어 본인 스타일의 '관제탑'댄스를 보여주며 관중들의 환호를 얻어 내었다.
공연아닌 공연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월드컵 홍보를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끝맺음을 맺었다. 그는 퇴장하면서 "고맙습니다. 중앙대 화이팅 하세요. 좋은데 취직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끝까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