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아내에게 첫 집밥 선보여
지난 6일, BJ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에게 난생 처음으로 집 밥을 해주었다고 밝혀 화제이다.
이 날 방송에서 집 밥을 하기 위해 음식 재료를 사는 BJ 철구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이어서 그는 스팸과 생선을 굽고 정성을 다하여 요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요리를 보고 아내가 감동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BJ 외질혜는 철구의 요리를 보고는 기대와는 다르게 다소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수고했다’는 한마디를 남기며 BJ 철구를 향해 “오빠가 나보다 더 요리를 잘하는 것 같다. 오빠가 요리해라”며 철구의 요리를 맛 본 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BJ 외질혜는 BJ 철구가 해 준 밥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요리 콘텐츠 좋다’, ‘자극적인 내용보다 보기 좋다’라며 긍정적인 방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아내한테 집 밥을 처음 해 준 게 자랑인가?’, ‘철구는 밥 잘 차려주는 구린 오빠’
,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이 아내한테 밥 한번 차려준 적 없다니 심각하다’라며 지금까지 아내에게 한 번도 밥을 해 준 적이 없는 BJ 철구를 향해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BJ 철구는 2014년 12월 14일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인 썰프리카에서 그 당시 여자친구였던 BJ 외질혜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딸이 있다고 공개를 한 것으로 보아 BJ 철구는 BJ 외질혜에게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집 밥을 해준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