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형지엘리트)​

 10대가 가장 즐겨 보는 방송매체 중 1위로 유투브로 선정되었고, 그 중 뷰티 컨텐츠를 가장많이 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학생복은 1인 방송에 관한 10대 학생들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10대 학생 2,25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에 따르면 10대 학생 중 92.1%는 1인 방송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이들이 주로 시청하는 1인 방송 컨텐츠로는 뷰티(31.6%)', '먹방/쿡방(22.6%)', '게임(17.4%)', '토크/캠방(9.9%)', '기타(7.5%)'순이었다.

하지만 남녀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게임(65.7%)'방송 시청이 1위로 였으며, 2위는 먹방(15.3%), 토크/캠방(8.9%)순이었다. 반대로 여학생을 상대로한 조사에는 뷰티(31.8%), 먹방(22.1%), 게임(1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타의견 응답자 중 여학생의 상당수는 아이돌/연예인(1.5%)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10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1인방송 매체로 유튜브(89.6%)가 압도적인 1위에 뽑혀 2위 페이스북(4.4%), 3위 트위치(1.7%)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TV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컨텐츠를 볼 수있고 누구나 방송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욕설, 비방, 막말 등 비매너 행위나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컨텐츠들로 잘못된 정보를 노출 시킨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1인 미디어가 10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엘리트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