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지코, 아프리카 대통령 철구와 멀어진 이유는?
(사진설명 - 효근의 결혼식에 참석한 BJ철구와 커맨더지코)
아프리카TV BJ커맨더지코가 아프리카 대통령 철구와 멀어진 이유에 대해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구와 의형제를 맺는 등 막역한 사이로 지내고 있던 지코는 최근 남순과의 합동방송에서 “철구가 예전의 철구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 방송 상의 재미를 위해 BJ 외질의 이야기를 해도 웃으며 넘겼던 철구가 이제는 바로 정색을 한다”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사진설명 - 서운함을 토로하는 지코)
지코의 이야기를 듣고 중재에 나선 남순은 철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철구는 통화에서 “지코가 술먹방을 적당히 하다가 끝내면 되는데 이 사람은 술을 죽도록 먹는 것 같다. 나와는 가는 길이 다른 것 같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지코)는 뭐만하면 맨날 여자 끼고 술먹고 여자 치마폭에 놀아나고 별풍선을 유도하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 며 “여캠이랑 합동방송 하면서 여캠 회장에게 별풍선만 뜯어 먹는 것 같다”며 지코를 강하게 비난했다.
합동방송 이후 지코는 염보성, 김기훈과 함께 합동 방송을 하던 도중 “내가 철구랑 멀어지게 된 이유는 어떻게 보면 염보성 때문이다. 철구한태 부족한 부분을 내가 보완했었는데 그 포지션을 염보성이 가져갔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지코의 발언에 “철구 팔이 그만해라”, “그냥 니가 능력이 없어서 그래”라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지코와 철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