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새아가 밝힌 프리랜서의 생활은?
작년부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새아’는 8년 동안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느낀 프리랜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프리랜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아는 자신을 프리랜서 8년차라고 밝히며 중학교 때부터 취미생활로 웹 코딩을 좋아했고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웹디자인, 모델,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말하며 일찍부터 프리랜서에 적성이 맞았음을 드러냈다.
현재 새아는 프리랜서, 모델, 아나운서, 성우,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정규직으로 회사에서 일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프리랜서가 꿈은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자신도 여느 대학생들처럼 대학생활 때 취업을 하려고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다고 고백했다.
구체적으로 그녀는 대기업에서 하는 대외활동을 여러 번 하기도 했으면 인턴경력도 있었고 대학생 토론 대회에서도 2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소위 말해 스펙을 잘 쌓은 학생이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회사 취업을 하지 못했다” 고 언급해 많은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기 위해 자기 소개서를 써야 했는데 이름을 아는 회사도 없었고 쓰고 싶은 회사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몇 개의 유명 회사에 자기 소개서를 쓰기로 다짐했지만 자기 소개서에 거짓을 쓸 수가 없었다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프리랜서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녀는 프리랜서의 장점으로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다는 것, 매일 보기 싫은 동료들과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꼽았다.
반면, 단점은 항상 일에 메여 있으며 출근이 없으니 퇴근도 없다는 것, 일과 구직 활동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업무 중인 상태를 하게 된다는 것,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어서 그녀는 프리랜스는 스스로 휴가를 만들어서 떠나야 한다며 돈을 벌어야 할 것을 생각하면 휴가를 떠날 수가 없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아는 2017년도부터 ‘해피새아’라는 채널을 만들고, 여행 리포트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모델 활동 일들을 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한 구독자는 댓글을 통해 ‘90프로 이상의 프리랜서가 2,3년 안에 실패한다. 회사를 다니는 것이 속 편하다’라고 언급해 프리랜서의 단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다른 구독자는 ‘직장 다니면 주어진 일만 하고 편하긴 하지만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그리고 내 결과물이 좋아도 상사가 아니라고 하면 다시 해줘야 된다는 단점과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직장생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