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정호, 아내에게 살해당할 뻔한 조현병 환자 도와

유튜버 유정호, 아내에게 살해당할 뻔한 조현병 환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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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유튜브 유정호tv에는 아내가 수면제를 먹이고 망치로 때린 후 목을 조르고 내연남과 술을 마시러갔습니다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 제보자로부터 도움을 청하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방송을 시작한 유정호는 한 남편이 아내의 계속되는 폭력으로 부모님이 사는 본집으로 잠시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에게 강제로 수면제를 먹이게 됩니다라는 제보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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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워 하는 피해자 남편의 모습)

이어 남편분이 수면제를 먹고 정신을 잃어 가자 남편의 머리를 전부 밀었습니다. 그리고는 망치로 눈과 머리를 내려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스타킹으로 목을 졸랐고 피해자 남편은 수면제를 먹은 상태라 저항을 못했습니다며 아내의 살인미수 행위를 알렸다.

유정호는 이어서 남편은 정신은 잃어가는 와중에도 살기위해 발버둥을 쳤고, 결국 생명만 건졌습니다. 아내는 이 일을 저지른 후 다친 남편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외부의 연락을 차단하기 위해 남편의 휴대폰과 지갑을 빼앗고 내연남과 술을 마시러 나갔다라며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계속되는 영상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장모는 딸이 범행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딸의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중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사위를 외관상으로 멀쩡해질 때 까지 병원에 데려가지 않겠다며 반인륜적인 행동을 한 장모를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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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태로 병원을 가지 못하고 3일간 방치된 피해자의 모습)

 

다행히 3일 후 지인의 도움으로 남편이 병원을 갔다고 밝힌 유정호는 남편분이 조현병 때문에 신고하는 방법 등을 전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112에 대신해서 신고를 해드리고 가해자들을 고소할 수 있게끔 무료로 변론 활동을 펼치시는 변호사님과 연결시켜 드렸습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서 유정호는 폭행한 아내가 정신적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어서 집행유예나 경미한 처벌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게 심신미약으로 참고해서 벌을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알면서 병원을 데려 가지 않고 범행을 숨기려 한 이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유튜브에서 유정호tv로 활약 중인 유정호는 다양한 선행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컨텐츠로 5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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