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프로게이머에 이어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정준영 프로게이머에 이어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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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길리슈트 팀에 입단하여 세간의 이목을 모았던 정준영이 최근에는 인터넷 개인방송까지 시작했다.


그는 트위치에서 콩두 길리슈트 멤버들과 함께 배틀 그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만 본다면 연예인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평범한 게이머의 모습이었다. 멤버들과도 굉장히 가까워보였다.


또한 개인방송을 할 때는 대회 때처럼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즐겜(즐기는 게임)을 해서 실력을 논할 수는 없지만, 즐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다.

정준영이 사용하는 아이디 중 하나는 상위 0.05%라고 알려져있다.


정준영은 게임을 하다가 틈틈이 소통한다고 말하며 채팅창을 읽고 답변을 해주기도 했다.

방송중에 나타난 악플러에게 비속어를 하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이러니까 진짜 정준영같다'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기부 금액에 제한을 두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최소 금액은 100~1000만원이라고 한다.

금액 제한을 둔 이유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방송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는 목적보다는 팬들과의 소통에 의미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개인방송을 하고 있지만 기부를 받지 않는 연예인은 많지 않다.


이 날 정준영 방송은 늦은 새벽이지만 약 900명가량의 시청자가 있었다.


정준영은 22일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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