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카토비체 PUBG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팀 NTT는 어땠나 Day 2

IEM 카토비체 PUBG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팀 NTT는 어땠나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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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대회 둘째 날이 밝았다.


먼저 Day 1 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1인칭 모드여도 옵저빙은 3인칭으로 할 수 있지 않냐', '시청자 입장에서 시야가 너무 답답하다' 등 옵저빙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이러한 의견은 해외에서도 있었는지 Day 2 때는 옵저빙이 훨씬 나아진 듯했다.



오늘도 역시나 NTT는 강남으로만 향했다. NTT 선수들의 파밍 루트는 살짝 바뀌긴 했지만 강남이라는 것은 변함 없었다.

일부 라운드에서는 NTT에게 유리한 자기장이었으나, 마지막 라운드를 제외하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이동중에 잡히거나, 애매한 위치에서 다른 팀들에게 목덜미를 잡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세 번째 라운드 때는 한 명을 잡지 못해 세 명의 선수가 한 번에 잡히기도 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옵틱과 3:3 싸움에서 한 명도 자르지 못한 채 끝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첫째 날에는 주로 오버 파밍을 하면서 자기장을 타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그것이 잘 통하지 않자 둘째 날에는 전략을 바꿔서 대회에 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한국의 팀들과는 달리 자기장 중앙 지역에서 미리 자리를 잡는 플레이가 많이 보였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대회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NTT는 둘째 날 첫 라운드에서는 10등,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11등,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10등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자기장 운이 삼연속 따라주면서 7등을 기록했다.


NTT는 16팀 중 15위로 마무리지었다. 우승은 북미 팀의 아방가르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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