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할머니 박막례 은퇴식을 하다.

유튜브 할머니 박막례 은퇴식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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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43년 동안 일하던 식당에서 은퇴식을 하였다.

지난 22일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에 반찬 걱정 이제 끝이다!! 43년 식당 은퇴식이라는 제목으로 은퇴식 영상을 개재하였다.

 

손녀 유라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할머니 오늘 마지막 날인데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다. 박막례 할머니는 "기분이 너무..... 서운해. 할머니가 여서 돈 벌려고 얼마나 기를 쓰고라는 말을 잇다가 눈물을 보이며 이후 식당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라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뒤 이은 영상에서 할머니는 마지막 장사를 하며 식당에 온 손님과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기도,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네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몇몇 손님들에게 아 됐어. 됐어. 할머니가 낼게 그냥라며 계산을 받지 않는 모습 또한 보여줬다.

 

영업 이후에는 가족들과 은퇴식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막례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은퇴식에서 "아이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40년 동안 장사 식당을 하다가 요로케 반찬 걱정 하다가 인자 오늘로 반찬은 끝이다 끝. 내가 진짜 여기 용인 와가꼬 진짜 잠잘 곳도 없이 내가 시작을 했는디 응? 그 고생을 했는디 오늘 오늘날 와서 이렇게 끝나는 날을 진짜 애기들한테 환영받고 팬들한테 환영받고 너무너무 고맙고 진짜 팬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섰다이 너무 감사하고 진짜 너무 고맙다라며 청룡영화제 수상소감 못지않은 소감을 전했다.

 

가족들도 그간 고생에 보답하듯 감사패와 꽃다발과 선물 그리고 팬들의 선물까지 박막례 할머니께 전달을 하였으며 편지를 통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후 가게를 정리하며 추억이 담긴 옛 사진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났다.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개재되면서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할머니..같이 울어버려쓰, 앞으로 눈물 흘리셨던 만큼 세월만큼 다스 웃음 가득한 날도 많으실거에요. 건강하시구, 항상 행복하세요^^" 등 할머니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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