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무당 게스트, "자살과 살인이 가장 큰 죄"
지난 3월 2일 유명 유튜버인 ‘노래하는 코트’가 무당 자매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방송해 화제이다.
무당 자매는 30초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며 나이는 19살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점을 잘 보는지 시험하는 사람들도 있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무당 자매는 우리를 시험해보려고 종종 죽은 사람의 사주를 일부러 보러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무당 자매들은 점을 보러 온 사람들이 언제 죽을지도 보이고 오늘 죽을 사람도 보인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당 자매 중 한명은 “저는 신을 받기 전에도 귀신을 보았다. 귀신이 나무 옆에 서 있거나 길가다가도 보이곤 했다”면서 귀신을 본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서 어떻게 반응했냐는 코트의 질문에 무당 자매는 “저는 귀신들을 무시했다. 보통 사람처럼 무시하고 지나가면 귀신들은 모른다” 고 대답했다.
강령술은 진짜 있는 거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무당 자매는 “강령술은 위험하니까 따라 하지 말아 달라. 그렇게 했다가 진짜 귀신이 붙을 수도 있다. 사람이 없는 폐가에 가서 하면 정말 위험하다” 대답하며 일반인들은 강령술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흑인 귀신은 왜 없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무당 자매는 그 나라에 맞는 토속신앙이 있고 각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답. 이어서 그들은 흑인 귀신이 있긴 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래하는 코트가 조심해야 할 것을 묻자 무당 자매는 그런 건 신당에서 돈을 내고 봐야 한다고 말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지옥이 진짜 있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 무당자매는 지옥이 정말 존재하고 죄 중에서 는 살인과 자살이 가장 큰 죄라고 언급했다.
또한 무당을 사칭하는 사람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무당 자매는 “돈을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한번 굿으론 부족하다며 3번은 굿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보통 무슨 이유로 점 집을 찾냐는 코트의 질문에 무당 자매는 “보통 사람들이 점 집을 찾는 이유는 인생이 잘 안 풀려서 힘드니까 찾는 경우가 많다” 고 대답했다.
이 영상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무당 자매가 신비주의로 가는 것 아니냐. 너무 대답이 답답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른 시청자는 "일부러 말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정말 답답하다 어려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와 반대로 일부 시청자들은 무당 자매들이 점을 보는 곳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거나 자매 분들 미모가 너무 예쁘다며 무당 자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