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영국남자(들?)"를 파헤쳐보다!!

[인물탐구]"영국남자(들?)"를 파헤쳐보다!!

15 피아 0 3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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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름은 조쉬이고요. 전 영국남자예요" 


"오늘은 여기까지~"


최근 각국의 평창올림픽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쉬'의 방송 시작/맺음 멘트이다.


그는 2014년 유투브에 한국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한국과자 시식기를 찍은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BC 세바퀴, tvN의 렛츠고 시간탐험대와 같은 한국 공중파,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며 더욱 얼굴을 알렸다.


그의 이름은 조슈아 대럴 캐럿. 그는 본인을 '조쉬'라고 부르고 있으며 영국인 어머니와 중국 혼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런던에서 한국어학과를 전공하고,1년간 고려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들어와 공부를 하였으나, 전공임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어 실력이 타 교환학생이나 해외교포에 비해 매우 유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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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유투브 채널의 인기는 상당하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 한국에 대한 애정, 재미있는 컨텐츠 등으로 채널의 구독자수는 2018년 3월 22일 기준 248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적게는 몇 백명, 많게는 몇 천명의 구독자 수가 올라가고 있다.

이는 한국 유튜버중 10위 안의 속도라 할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영상 1개당 평균 1만명 이상의 사람이 구독한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전파하고 있으며 그의 친구들 또한 그의 영상제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국남자채널의 촬영과 편집 담당인 동시에 출연을 맡고있는 '올리 켄달'이 대표적이다. 초중반에는 한번씩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고 웃음을 주고 사려졌지만 최근 영상에는 올리가 나오지 않는 영상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 또한 조쉬를 통해 한국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촬영 편집 또한 전문가 못지 않아 수준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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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영국남자 채널과 영국의 유로스프츠와 협약으로 각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의 라면, 과일, 소주,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현장의 분위기는 영국의 스포츠 채널인 유로스포츠와 함께 하는 촬영인 만큼 다소 딱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제작진들도 유하고 관객들도 통제에 잘 따라 주어 끝나고 사진도 같이 찍을 만큼 촬영장의 분위기도 좋았다고 한다.


그의 유튜브 컨텐츠는 한국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업로드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과 유튜버로써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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