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환의 솔직한 과거사 고백, 득일까 실일까

유튜버 이환의 솔직한 과거사 고백, 득일까 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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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 유튜버 이환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과거사에 대해서 고백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유튜버 이환은 자신이 집단 따돌림과 폭행을 당해서 중학교를 자퇴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중학교 때 전학을 한번 갔었는데, 형들이 학교생활을 잘하라고 화장실에 끌고 가서 때렸다며 아픈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길 가다가 눈빛이 마음에 안 들고 인사를 안 한다고 (형들에게) 맞기도 했다며 중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며 자퇴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한 그는 그 당시 부모님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혼자 살았었다며 집안 사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유튜버 이환은 중학교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여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도 그는 평탄한 학창생활을 하지 못했다. 그와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감옥에 가는 일이 생기고 또 다시 집단 따돌림을 당하여 자퇴를 하게 된 것.

 

또한 그는 자신이 집단 따돌림과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대인기피증이 있고 사회생활을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경험 때문에 그는 성인이 된 후 사교성이 사라졌기 때문에 자신이 길을 가다가 팬들을 만나 환하게 반기지 못해도 이해해 달라며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고백을 하기 까지 자존심이 상하지만, 저는 유튜브나 여러분이 전부이다며 자신의 상처에 대해 숨김없이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유튜버 이환은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공개하며 자신의일진설에 대하여 일단락을 지었다.

하지만 이 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천차만별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환씨, 힘내세요,‘이렇게 아픈 과거사를 공개하다니, 대단하십니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아픈 과거사를 공개한 유튜버 이환에 대하여 동정의 표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그런 양아치 같은 애들이 좋아서 만났다는 게 말이 되냐',‘원래 끼리끼리 노는 거다며 유튜버 이환에게 비난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유튜버 이환이 집단 따돌림과 왕따를 당하긴 했지만, 소위 말하는 '일진'들과 어울려 다닌 것은 사실이라며 유튜버 이환의 '일진설'에 대하여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대인기피증에 걸려 팬들을 만나도 사진도 마음껏 찍지 못한다는 유튜버 이환, 그에게 어린 시절 아픈 과거사를 고백하는 데까지는 엄청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리는 만큼, 그의 과거사에 대한 고백이 유튜버 활동에 있어서 득이 될 지, 실이 될 지는 앞으로 지켜 봐야 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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