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큰 논란을 일으켰던 BJ 최고다윽박과 퓨어디의 합동방송 도중 만들어진 성추행 논란이 결국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지난 1월 25일 최고다윽박의 골룸 특수분장 콘텐츠를 진행한 두 사람은 방송 말미 시청자들의 강력한 뽀뽀 요구를 받은 윽박이 퓨어디가 눈을 감은 사이 강제로 뽀뽀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논란이됐다.

(사진설명 - 윽박의 강제 뽀뽀가 있기 직전 방송 모습) 

퓨어디는 수차례 비밀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며 뽀뽀를 강력하게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사태를 심각하게 키운 것은 일부 시청자들의 악플이 퓨어디가 윽박을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는 꽃뱀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러한 악플과 윽박의 행동에 화가 난 퓨어디와 퓨어디의 남자친구인 BJ 조섭은 윽박에 대해 성희롱과 성추행 등으로 고소한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계속해서 사과를 해온 윽박은 이후 조섭, 퓨어디와 함께 아프리카 화해 합동방송을 진행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BJ유신이 윽박을 성추행혐의로 법원에 고소장을 재출한 것이 알려지며 사건은 전환국면을 맞았다. 유신은 당사자의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문제점이 보여 고소장을 재출했다고 전했다.

퓨어디 측 역시 과도한 악플을 다는 시청자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사진설명 -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 의지를 밝힌 퓨어디) 

인터넷 합동방송 도중 끊이지 않는 성추행 논란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