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 로이조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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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인기 BJ 로이조가 슈퍼 컴퓨터 나눔 이벤트 조작설로 인해 팬들의 민심은 물론 팬들의 관심이 돌아서고 있어 이목을 끌고있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슈퍼 컴퓨터 10대를 10명에게 추첨하여 나눔 하겠다는 이벤트를 열었으나, 한 네티즌이 같은 계정의 이메일 주소임을 파악하고 의혹을 품은데 있어 이벤트 조작설에 휩싸였다.

또한 BJ 로이조는 이벤트에서는 GTX 1080TI(현 시가 100만 원)가 장착된 컴퓨터를 나눔하기로 했으나, 실제로 나눔 받았다는 사람의 인증글에는 GTX 1060(현 시가 25만 원)과 GT 730(현 시가 7~8만 원)으로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하지만 BJ 로이조는 이벤트 당첨자 조작설이 드러나자 그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해명 방송을 진행했고, 영수증이나 결 제내역을 인증하라는 시청자의 물음에 "개인 정보때문에 안된다."라고 답했다. 시청자는 다시 개인 정보 가리고 인증하라는 요구를 했으나 "개인 정보 가리면 또 주작이라고 할 것 같아서 공개안한다"며 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 영상 또한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한 팬들은 그를 향해 "님이 산다는 오피스텔, 차를 보며 많이 자극받고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그 진위 여부를 떠나 당신의 태도에 깊은 실망을 하였습니다. 직원의 실수? 그것이 진실이라 하여도.. 모든 것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반성하고 죄를 받으세요.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 그의 유튜브 계정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였으나, 현재는 96만 명 수준으로, 약 4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팬들이 상당한 상처를 입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인방갤에는 이러한 그의 태도에 "고소 가즈아~", "진실이 밝혀져서 잘못이 있다면 달게 처벌받고 그게 아니라면 누명 벗길 바랍니다", "이런 신고로 유튜브가 깨끗해 진다면 아이들에게 클린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진실규명에 동참해도 되겠네", "정의 구현 가자", "난 경찰에 신고 넣고 왔음"이라며 BJ 로이조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