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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BJ 감스트는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대해 분석했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멕시코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3승을 거두고 대한민국은 다가오는 독일과의 경기에서 2골 이상 차이로 승리를 해야 가능하다.

즉, 멕시코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고 대한민국이 독일에 승리를 하면 멕시코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이 1승 2패로 동률이 되며 이럴 경우 골득실에 따라 16강 진출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독일에 2골 이상의 차이로 승리를 해야 16강 진출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F조 취하위로 다가오는 독일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BJ 감스트는 대한민국이 F조 최하위이고 멕시코는 2승을 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보아텡 선수가 빠지고 훔 멜스 선수가 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속하여 “보아텡 선수가 없는 독일은 할 만 하다”며 2005년에도 대한민국이 독일을 3대 1로 이긴 적이 있다며 16강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 월드컵 해설위원은 “(대한민국이) 역대 월드컵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한 적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많이 어렵다고 본다”며 16강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다가오는 6월 27일 수요일 밤 11시, 16강 진출에 당락을 가를 대한민국과 독일의 치열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