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BJ성명준 방송 캡쳐)

BJ성명준이 가족여행 도중 차를 구입한지 4일 밖에 되지않은 차가 고장나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27일 아프리카 BJ 성명준은 차안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차가 고장났다며 방송 시작을 알렸다.

4일전 방송을 통해 차를 구입하는 컨텐츠로 방송을 했던 그는 차를 타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던 도중 "아내가 운전을 하고있는데 엑셀이 밟히지 않았다."며 "뭐지? 하고 있는 순간에 엑셀을 밟을 때마다 차가 탕탕 튕겼다."며 임시방편으로 차를 세워 견인을 기다렸다.

견인차를 기다리며 BJ 성명준은 본인차 ㅇㅇㅇ로버 수입원측에 전화를 걸어 "남해로 택시를 타고 갈껀데, 택시비 지원해주시는 거죠?"라고 물었으나 회사측은 "그거는 (차를 구입한) 센터와 연락을 해보셔야 한다."라는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말에 화를 냈다.

이어 그는 "차를 만든거는 ㅇㅇㅇ로버인데 왜 센터와 얘기를 하냐", "수입한 회사쪽에서 보상을 해줘야지, 딜러가 무슨 잘못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렇게 상담원과 설왕설래 하던 그는 문제가 마무리 되는 듯한 통화를 이어가며 마지막에 상담원에게 "화내서 미안하다. 화가 너무 나서..."라며 미안함을 전했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대처하시는걸 보니 많이 참으셨네요.", "와 멘탈 대단하다.. 가족이 몰살당할뻔 했는데.. 나였다면 거품물었다.", "역대급으로 멋있고 가장으로써 여행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그의 인성을 인정했다.

현재 그의 차는 소프트웨어 문제였던 증상을 해결하고 차를 돌려받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