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유튜버로 활동 중인 문에스더는 자신이 춤추는 영상에 달린 한 댓글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여 그녀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댓글의 내용은 바로 춤을 출 때 그녀의 가슴이 눈에 띈다는 내용이었다. 한 시청자가 그런 옷을 입고 춤을 추면 보일 것을 알면서 왜 입는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낸 것.

실제로 그 영상에 달린 댓글 중 70퍼센트가 그녀의 가슴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에 대한 그녀의 솔직한 답변이 눈에 띈다.

그녀는 당당하게 ‘몰랐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자신의 춤에만 집중했고 가슴이 보이는 지에는 집중하질 않았으며 자신의 친구들한테 보여줬을 때도 한명도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아서 가슴에 대해 의식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시청자들이 가슴에 유독 집중할지 몰랐다면서 놀라운 감정을 보였다.

두 번째로 그녀의 답변은 ‘어떤 속옷을 입어도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손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이어서 그녀는 학창 시절 때는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일부 시청자들이 격렬하게 춤을 추는 영상에서 신체적 조건에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문에스더는 EBS 영어강사이자 대학교수인 문단열의 딸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0개 국어로 LET IT GO를 부르는 여자’라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또한 ‘6개 국어로 아무말 대잔치’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며 뛰어난 노래실력과 외국어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