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나름, "BJ 고민하지 말고 그냥 회사 다니세요"
지난 20일 BJ 나름은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BJ를 고민하는 회사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BJ 나름은 가끔 같이 회사 다니던 사람들이 나도 회사 퇴사하고 BJ 하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그냥 회사 다니세요. 회사 다닐 때 보다 월로 치면 돈을 더 많이 번다. 하지만 보너스, 정년퇴직 보장, 복지도 없다”며 BJ의 단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그녀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면 회사 다니는 게 낫다. 말 한번 실수하면 떨어지는 게 BJ이다. 그러려는 의도도 아닌데 의사소통이 되지를 않아서 시청자분들이 잘못 들으면 논란이 터져서 바로 하루아침에 망할 수도 있는 직업이다”라며 BJ의 단점을 언급했다.
그녀는 “본인이 하고 싶은 거면 상관이 없는데 퇴사할까 말까 고민하는 거면 퇴사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BJ를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정말 소중한 것이다’등 BJ 나름의 충고에 공감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BJ라는 직업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BJ는 유명세를 타면 돈을 벌기는 쉬우나 유명세를 타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힘든 것. 또한 시청자와 직접 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악플들도 실시간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BJ 나름의 충고대로 안정적인 회사를 퇴사하고 BJ가 되는 것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안한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한편, BJ 나름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히며 당분간 먹방 영상은 그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