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BJ 손봄향, "북한 교도소에서 생리는.. "
지난 20일, 탈북민 BJ 손봄향은 북한의 교도소에서 생리를 하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이 날 방송 중 한 시청자가 교도소에 있을 때 생리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BJ 손봄향은 “나는 그때 18살밖에 되지 않아 교도소에서 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주변에 생리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을 보면 생리대 대신 천이나 입고 있던 옷으로 사용하고 그것들을 다시 빨아서 사용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옷들을 씻을 수 있는 곳이 밖에 있었으며 생리대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녀는 생리하는 사람들은 아무 때나 씻지 못하고 바지에 묻어도 빌리는 경우도 많아서 매우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자신이 생리를 대한민국에 오고 난 후 시작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또 다른 시청자는 북한에서 김정은이라고 말하면 진짜 죽이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BJ 손봄향은 “욕하면 죽이지만 이름을 말한다고 죽이진 않는다. 보통은 이름을 안 부르고 수령님, 장군님이라고 부르긴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손봄향은 탈북을 하여 23세 때 대한민국에 와서 정착하여 현재는 유튜버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