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 라이브쇼의 전경)
 

이제는 젊은층의 최고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한 유튜브만의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와 ‘팬페스트 코리아 키즈 페스티벌’이 지난 24일과 25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가 마무리됐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유튜브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행사로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그들의 팬이 참가해서 즐기는 라이브쇼이다.

올해 라이브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영국남자, 대한건아턱형, 버블디아, 정성하 등 수 많은 크리에이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3,000명의 팬들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개성 가득한 무대에 큰 환호로 보답했다.

라이브쇼 직전에 열린 레드카펫 이벤트에는 출연진 외에도 변승주, 아리키친, 어썸하은 등 50만 구독자 이상의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참석했으며 최근 암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디바 제시카 역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4일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의 사전 행사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 키즈 페스티벌'은 본행사보다 더 많은 4,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팬페스트 사전행사로는 전 세계 최초로 어린이 팬들만을 위해 기획된 이번 키즈 페스티벌은 티켓 오픈 20분 만에 전부 매진되는 기염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대표 주자 ‘꼬마버스 타요’, ‘뽀롱뽀롱 뽀로로’, ‘코코몽’을 비롯해 어린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야 놀자’, ‘정브르’, ‘허팝’,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잠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리키친’, ‘어썸하은’과 ‘핑크퐁’ 등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주 1,000만명 이상 사용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튜브가 팬페스트 코리아 행사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