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판파니, 외국인인 척 택시 기사 시험
지난 2일, 유튜버 판파니가 외국인인 척 하고 택시에 올라타 택시 운전사를 시험하여 화제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튜버 판파니가 이렇게 외국인인 척 연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양심적인 택시 운전자 분들이 많은지 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유튜버 판파니는 외국인인 척 말을 어눌하게 하며 중국인 친구에게 중국어로 전화를 걸면서 능숙한 외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판파니가 외국인임을 확신한 택시 운전 기사는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를 20분에 걸쳐서 도달하며 판파니에게 요금이 2만원이 나왔다면서 택시비를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튜버 판파니는 5천원이 나오는 거리를 어떻게 2만원이 나오게끔 돌아서 온거냐며 택시 운전사에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끝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택시 기사에 대해 유튜버 판파니는 “외국인들한테 장사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비양심적인 택시 운전사를 신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부 택시기사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택시에 탈 경우 일부로 요금이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길을 잘못 드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유튜버 판파니의 영상을 통해 이런 편법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기대해 본다.
한편, 유튜버 판파니는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부모님을 욕하는 사람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시키거나 사이비 종교를 목숨 걸고 따라가 교육시키는 등 사회 정의를 위해 이바지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반면, 과거 ‘할머니에게 죽은 척하기’와 같은 영상을 올려 많은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