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아란, 골수염 치료 성공

유튜버 아란, 골수염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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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아란이 지난 2016년부터 골수염을 앓았지만 치료한 영상을 올려 화제이다.

 

아란은 2016년 봄에 발목을 삐끗하여 처음으로 구급차를 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단순 통증이 아닌 인대 전체가 파열된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곧바로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 때 당시 그녀는 너무 바쁘게 살지 말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휠체어 타는 법을 익히며 기쁜 마음으로 지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행히도 퇴원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술부위가 또 다시 아파왔다고 고백했다.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겨 다시 입원해 수술실에 들어가 다리에 관을 박고 염증을 계속 뽑았다며 그 당시 고통을 설명했다.

 

그녀는 치료를 하는 와중에 이비에스 강의가 생겨서 한쪽발로 방송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 후 미국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려서 미국에 가서 생활했지만 1년이 지난 2017년 봄에 또 다시 수술부위가 붓고 고름이 터지는 것이 4개월간 지속되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미국에서 외국인 보험이 없어서 잘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항생제만 먹다가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병원 생활이 끝날 때 쯤 다시 염증이 생겼고 골수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치의는 염증이 뼈에 까지 번져서 완치가 어려워 평생 앓아야 할 수도 있고 최악의 상황엔 염증 부위를 절단해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내가 미국의료 시스템의 피해자가 된 건가라는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혈관은 계속 터지고 팔과 손등도 멍으로 번져갔고 6주간의 골수염 집중 치료를 하여 항생제를 대량으로 혈관에 투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던 중 2017 겨울, 다행히도 골수염이 완해 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그녀는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또한 골수염이 언제 재발 될지는 모르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나았다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절망보단 희망을 믿다가 버티다보면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다리 빼고 나머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전했다.

 

한편, 아란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영어 학습 영상을 올리며 활발하게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끝내 골수염을 치료한 그녀의 행보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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