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2 DAY3 결과
매 경기 큰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2가 23일 본선 그 세번째 일정이 진행되었다. 최종 온라인 본선 결과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3DAY는 역전을 기약 할 수 있는 본선이기에 어느때 보다 더욱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1DAY에선 각 팀들의 실력을 예측 할 수 없었던 만큼 예측불허 상황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고 2DAY에선 이전 본선 순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위권과 하위권의 변화를 눈여겨보며 배틀그라운드 멸망전을 관전 할 수 있었다. 이번 3DAY는 1,2일차 본선 때 1위 팀과 꼴등 팀이 변화가 없던 만큼 향후 본선 결과를 예측해 우승과 순위를 짐작 해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시즌2 3DAY 종합 결과▼
지난 1,2일차와 마찬가지로 ‘벤츠’를 필두로 한 ‘슈퍼스타K’ 팀이 이번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일차 종합 1위(1690)를 달성하며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2'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시청자들은 ‘슈퍼스타K’ 팀의 ‘벤츠’를 빼지 않는 이상 우승은 이변이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KSV NTT팀에 소속된 ‘벤츠’는 과거 대리행위(오버워치), 게임 내외적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를 포함한 OGN 리그 전 종목에 1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 멸망전‘은 공식 대회가 아니기에 출전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지 처분을 받은 벤츠▼
우승 후보로 유력했던 ‘슈퍼스타K’ 팀 과는 반대로 '외질혜'를 필두로 구성된 ‘아프리카로켓배송’ 팀은 오늘도 아이템을 파밍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이른바 택배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1,2,3일차 모두 꼴등을 기록하게 되었다. 주장인 '외질혜'는 이젠 멸망전에서 순위권내 진입은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대다수 시청자 또한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라운드별로 결과를 살펴보면,
1경기는 다이브 3킬, 벤츠 2킬, 브레이크넥 2킬, 케이 1킬을 기록하며 1경기 우승은 ‘슈퍼스타K’ 팀이 가져갔다.
2경기는 국현 9킬, 예카 3킬, 킬레이터 1킬, 뚝현 1킬을 하며 ‘이름없는 아이들’ 이 2경기 우승을 하게 되었다. 특히 국현은 9킬이라는 놀라운 킬 포인트를 달성하며 선수들과 중계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3경기는 아공 4킬, 신지훈 1킬, 솜이 0킬, 멍유라 0킬을 달성하며 비교적 아쉬운 킬포인트로 3경기 우승은 ‘멍솜아지’ 팀이 차지하게 되었다.
마지막 4경기는 망망님 4킬, 임샤크 2킬, 안겨 2킬, 동네겜방누나 0킬을 기록하며 ‘망겜안임’이 4경기 우승을 하였다.
지난 본선들에 비해 킬포인트가 많이 아쉬웠던 이번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2' 3일차 본선에서는
최종적으로 종합 1,2위는 변함없는 반면 3위는 2경기 활약으로 ‘이름없는 아이들’ 팀이 차지하며 ‘헬로파이’ 팀은 4위로 추락하였다.
아직까지도 가장 주목받는 팀중 하나인 ‘족로망스(퇴구와 망준이)’ 팀은 3일차 경기 결과 종합 10위를 달성해 갈수록 조금씩 뒤쳐지는 실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질타와 비난을 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멸망진 시즌2 4DAY▼
이제 본선 온라인 매치가 1경기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3월 2일에 열릴 4일차 본선매치에서는
소극적인 플레이보다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킬포인트가 많이 나는 경기가 되길 시청자들은 기대하며
과연 1위를 지키고 있는 ‘슈퍼스타K’ 팀을 과연 어떤 팀이 추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유력 우승 후보가 등장하는 본선 경기가 되길 많은 팬들은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