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국내 3대 흉가와 체험 ※심약주의※
지난 7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곤지암’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밝혔다.
영화‘곤지암’의 개봉소식과 함께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촬영소재인 곤지암 정신병원에 관련된 일화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CNN에서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로 선정될 정도로 국내의 대표적인 흉가 중 하나로 유명하다.
한편 이 병원에 대한 유명세가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곤지암 정신병원’외에도 국내의 유명한 흉가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과거 방송BJ들이 흉가 체험을 했던 영상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3대 흉가
1.늘봄가든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이곳은 20년 전 식물인간인 딸이 죽고 부모는 주방에서 가스를 틀고 자살한 이후 제천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와 사건사고들의 대 다수가 이 ‘늘봄가든’에서 일어났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한 방송사의 취재 결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손님이 줄어 불가피하게 폐업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여러 무속인 들은 "이 곳은 영혼의 숫자가 너무 많고 원한이 강하다."며 기피해 아직까지 국내 대표 흉가로 유명하다.
2.영덕흉가
6.25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일환으로 ‘장사해수욕장’에서 양동 작전을 하였으나 인민군에 의하여 약 400여명의 어린 학도병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하며 실제로 건물을 지을 당시 많은 유골이 발견된 바 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토요 미스테리, 서프라이즈’ 등 여러 방송에서 언급될 정도 매우 유명하며 무속인이 잠깐 살다가 도망쳐 나왔다는 일화도 전해져 오고 있다.
3.곤지암 정신병원
CNN에서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장소’이며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해 있는 정신병원이다.
이곳에서는 환자가 이유 없이 죽어나가거나 원장이 정신병을 앓아 자살했다는 소문 등 각종 괴담들이 난무하는 곳이며 적잖게 TV에서 방영되거나 최근 영화‘곤지암’이 개봉이 확정될 정로도 유명세를 띄는 곳이다. 한편 BJ철구와 란마가 촬영을 한적이 있어 더더욱 화제를 몰고 왔던 곳이기도 하다.
철구
https://youtu.be/rCH8AGQoQF8 :영상클릭
과거 BJ철구는 전국에 있는 흉가를 방문하는 체험 방송을 진행 한 적이 있으며 그는 흉가로 유명한‘곤지암 정신병원’을 찾아가 실시간 방송을 했었다.
이때 당시 침상아래에 흩어져 있는 머리카락 뭉텅이를 발견하기도 했으며, 휴대폰 전원이 꺼지는 소리가 나는 등 병원 내 모습을 생생하게 촬영 하였으며 의문의 ‘쿵’소리로 인해 혼비백산 밖으로 달아난 이후 방송을 종료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공포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란마
https://youtu.be/hWCj_llx7a0 :영상클릭
지난 2016년 유튜브채널 ‘란마’에는 ‘곤지암 정신병원 리얼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란마는 "곤지암은 혼자 절대 못가, 거긴 완전 세트장 해도되,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확실히 귀신이 존재 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란마는 2011년, 친구와 함께 곤지암으로 향했으며, 공포 체험을 하러 온 다른 일반인과 합류했다고 한다.
정신병원으로 향하던 중 옆에 알 수 없는 2층집을 발견했고, 그 집에서 나오는 할머니와 마주쳤다.
란마 일행에게 다가온 할머니는 "저기 갈라고? 가지마라. 뭐한다고 가노. 신고 한다."라며 경고했다. 이에 란마는 "저 안쪽에 친구 집이 있다."며 둘러댔다.
할머니 집을 지나 ‘곤지암 정신 병원’입구에 도착한 란마 일행은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과 함께 쇠사슬과 넝쿨로 막혀있는 입구로 보고 포기하려던 찰나 비밀통로를 알던 일행의 도움으로 내부에 들어갈 수 있었고, 캄캄한 병원2층 내부 까지 올라온 란마 일행은 반대편 커다란 공터로 넘어가려고 했다.
이때 아무도 없는 문에서 노크 소리가 났다.
일순간 정적이 흐르던 란마 일행은 ‘설마’라고 생각하고 "여기 넘어가도 되냐. 넘어갈 수 없으면 문 한 번 더 두드려라"고 외치자 똑똑똑 소리가 들렸서 놀란 란마 일행은 즉시 건물에서 도망쳐 나왔다.
입구에서 기다리던 할머니는 "봤지? 진짜 있다."며 이들을 더욱 소름 돋게 했다. 이후 할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곤지암 내부 자체가 무서웠으며 혼자 가는 BJ에게는 박수쳐줘야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곤지암’으로 인해 앞으로 일반인들과 BJ들이 ‘늘봄, 영덕, 곤지암’ 같은 흉가들을 방문 체험 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