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틀 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2 Day1 결과는?
배틀 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2는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20개의 팀과 이전에 치룬 스크림 상위 2팀, 총 22팀으로 4일간 경기를 치룬 뒤 포인트를 모두 합산하여 결승이 진행된다. (사진 속 멤버 옆 숫자는 추천 수)
이번에는 킬 포인트가 더 올랐기 때문일까. 더욱 치열한 난전 장면이 많이 나왔다.
'모스트 킬'상은 킬을 가장 많이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상금이 2,000,000원으로 1등 팀 상금 6,000,000원을 네 명이서 나눈다고 치면 모스트 킬 상금보다 적기 때문에 이것 또한 멸망전 시즌2가 재밌는 부분 중 하나다.
오늘 경기 1, 2, 3 라운드는 '에란겔'에서 이루어졌으며, 4 라운드만 사막맵 '미라마'에서 이루어졌다.
첫 라운드 때는 BJ철구가 BJ킴성태를 자르는 모습, BJ하얀눈길이 다른 대회 때처럼 또 혼자 남는 모습 등이 나왔다.
1등은 슈퍼스타K 팀으로 총 18킬을 기록했다. 이때 슈퍼스타K팀은 단순한 1등이 아닌 킬 포인트 또한 1등을 기록했다.
두 번째 라운드 때는 첫 번째 라운드보다는 확실히 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창고 안에서 퇴구와망준이 팀의 알로하 선수가 망겜안임 선수들이 들어왔지만 혼자 숨어서 '존버'하는 모습이 나올 때는 채팅창이 난리가 났을 정도였다.
재밌는 것이 두 번째 라운드 1등은 망겜안임 팀이 가져갔다. 네 명이 모두 살아서 1등을 했다. 킬은 총 13킬을 기록했다.
세 번째 라운드 때는 대체로 프로팀 경기처럼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1등은 텔레토비 팀으로, 총 8킬이라는 다소 적은 킬을 기록했지만 네 명이 모두 살아서 1등을 했다.
네 번째 라운드 때는 사막맵 '미라마'에서 이루어진만큼 복잡한 교전 장면이 많이 나왔다.
이름없는아이들 팀이 총 15킬이라는 미라마에서 적지 않은 킬을 기록하며 1등을 가져갔다.
1, 2, 3, 4 라운드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하여 종합 1위를 기록한 팀은 슈퍼스타K 팀이며, 2위는 텔레토비, 3위는 M3M 팀이다.
오늘 전나한심 팀의 심영훈(프로팀 KSV AseL 소속) 선수는 다른 대회 참가로 인해 멸망전2에는 참가하지 못해, 3인 체제로 게임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다음 경기는 2월 23일(오후 7시)에 진행된다. 며칠 안 남은 만큼 많은 BJ들이 엄청난 스크림 경기를 방송을 통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